봄의 인사
선생님과의 첫 만남. 이번 계절 우리 책상의 이름을 함께 짓고, 아이 손에 맞는 연필 한 자루를 고릅니다.
이번 시즌 봄(4~6월) 등록 진행 중
봄뜰은 주 3회 30분, 12주를 하나의 계절처럼 보내는 가족 홈러닝입니다. 매주 한 상자의 교구와 한 사람의 선생님이 찾아오고, 시즌이 끝나면 아이의 기록이 한 권의 가족 포트폴리오로 남습니다. 진도에 쫓기지 않고, 아이 손이 먼저 닿은 질문을 따라 한 계절을 천천히 건너가는 일. 그 조용한 의식을 봄뜰이 지켜드립니다.
“오늘은 씨앗에게 이름을 지어줄 거예요. 정답은 없어요. 또또, 초코, 콩이, 뭐든 괜찮아요.”
화요일 저녁 7시 · 교구 상자와 함께 도착나이별로 다른 속도로 흘러갑니다. 진도가 밀려도 괜찮아요. 아이가 한 주 더 머물고 싶다고 하면, 우리는 기꺼이 그 주에 한 번 더 앉습니다.
선생님과의 첫 만남. 이번 계절 우리 책상의 이름을 함께 짓고, 아이 손에 맞는 연필 한 자루를 고릅니다.
햇살이 종이에 닿으면 어떤 색이 남는지, 커튼을 조금씩 밀며 빛과 그림자를 관찰합니다.
창문에 맺힌 결로를 손가락으로 따라 그리며, 물이 흐르는 방향에 이야기를 붙여 봅니다.
투명 컵 두 개, 탈지면, 강낭콩 열 알. 씨앗의 이름을 지어주고, 12쪽짜리 관찰 노트에 매일 한 줄씩 기록합니다.
Now세계 지도 스티커 워크숍. 강낭콩·옥수수·토마토가 건너온 대륙을 손으로 짚으며 이동해 봅니다.
산책에서 주워 온 꽃잎 세 장을 책 사이에 끼우고, 일주일 뒤 꺼내 관찰 노트에 붙여 보냅니다.
창문을 열고 오늘의 바람에게 이름을 붙여 봅니다. 따뜻한 바람, 조금 성난 바람, 아침에만 오는 바람.
대파 뿌리, 당근 꽁지, 고구마 반쪽을 물에 담그고, 이레 동안 누가 가장 키가 크는지 지켜봅니다.
창밖의 빗소리를 듣고 의성어로 옮겨 적습니다. 타닥, 토독, 촤르르 — 아이가 만든 소리만 정답입니다.
솜, 물감, 종이 찢기, 손도장 — 같은 하늘을 서로 다른 재료로 열 번 그려 봅니다.
그동안 모은 관찰 노트·꽃잎·그림을 거실 한쪽 벽에 걸고, 가족 관람객을 초대하는 주입니다.
선생님과의 30분 리뷰 세션. 가장 좋아했던 주, 한 번 더 앉고 싶었던 주를 함께 꼽아 보고 여름으로 건너갑니다.
나이별·분야별로 여섯 가지 시즌이 열려 있습니다. 어떤 결이 우리 아이에게 맞을지 아래에서 살펴보세요.
강낭콩·방울토마토 모종을 직접 기르며 12주간 관찰 노트를 완성하는 입문 시즌. 키트에는 투명 관찰컵, 손그림 기록장, 부모 가이드 카드 12매가 포함됩니다.
받침 없는 글자부터 자·모음 손글씨 연습까지, 사교육 없이 글자와 친해지는 8주 기초 한글 과정. 나무 글자 블록 교구가 함께 배송됩니다.
교과서보다 손이 먼저 닿는 10주 수 감각 프로그램. 매주 다른 교구(구슬·과일 모형·블록)로 같은 개념을 세 번 반복 경험합니다.
대륙별 이야기와 그 지역 간식 한 가지를 함께 맛보며 세계를 감각으로 배우는 6주 지리 입문 과정입니다.
일주일에 한 권, 부모와 번갈아 읽으며 감정 어휘 카드를 쌓아가는 16주 장기 프로그램. 매달 정하늘 선생님 라이브 낭독회가 포함됩니다.
주방 재료로 시작하는 주 1회 실험 12주 과정. 호기심 노트와 함께 ‘왜?’라는 질문의 수명을 늘리는 데 초점을 둔 커리큘럼입니다.
교재·교구·튜터·포트폴리오가 따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한 상자 안에서 동시에 출발해 한 시즌을 함께 건너갑니다.
상자는 언제나 크래프트 종이와 면 끈으로 묶여 옵니다. 아이에게는 ‘오늘 저녁의 의식’, 부모에게는 ‘준비할 것이 없다는 안도’를 함께 담아 보내 드립니다.
0가족
2022년 첫 시즌부터 전국에서 봄뜰과 한 계절 이상을 보낸 가족 수입니다.
0개월
첫 시즌 이후 자발적으로 다음 시즌을 이어간 가족들의 평균 누적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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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완주율 78%는 광고가 아니라 숫자입니다. 주 3회 약속을 한 주도 거르지 않은 가족의 비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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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육·아동문학·수학교육 전공 석사 이상 선생님과 매주 15분 화상 튜터링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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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의 기록을 가족 이름이 새겨진 하드커버 한 권으로 묶어 집으로 배송해 드립니다.
화요일 저녁 7시, 현관에 작은 상자가 도착합니다. 아이는 저보다 먼저 그 앞에 앉습니다. 오늘은 네 번째 주, 흙에서 자라는 것들. 상자 안에는 투명 컵 두 개, 탈지면, 강낭콩 열 알, 그리고 박지수 선생님이 보낸 손편지 한 장이 들어 있어요. 아이가 편지를 먼저 읽습니다. “오늘은 씨앗의 이름을 지어줄 거예요.”
우리 아이는 두 번째 콩에 ‘또또’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왜냐고 물었더니, “이건 또 자랄 것 같아서.”라고 답합니다. 저는 그 말이 한참 마음에 남았고, 관찰 노트 첫 줄에 그대로 받아 적었습니다. 봄뜰에서는 이런 문장이 교재가 되고, 아이의 어휘가 됩니다. 진도표 위의 동그라미가 아니라, 아이가 직접 지은 이름이 한 시즌의 흔적이 되는 거예요.
수요일은 손으로 하는 날. 컵에 물을 갈아주고, 종이 테이프로 하루치 성장 높이를 표시합니다. 금요일은 기록하는 날. 아이는 오늘의 콩을 노트 한 쪽에 그리고, 그 옆에 한 줄짜리 관찰 문장을 씁니다. ‘또또는 어제보다 더 길어졌다. 초코는 아직 자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그 문장을 소리 내어 함께 읽습니다. 30분이 그렇게 지나가요.
일주일에 한 번, 박지수 선생님과 15분 화상 튜터링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가 지난 주에 쓴 문장을 먼저 읽어주세요. “또또라는 이름, 선생님은 정말 좋아요. 왜 그렇게 지었는지 다시 한 번 말해 줄래요?” 아이의 목소리가 카메라 앞에서 자라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장면을 보려고 봄뜰을 계속하게 됩니다.
봄뜰은 플랫폼이 아니라 사람으로 움직입니다. 전국 47분의 선생님이 한 가족에 한 사람, 시즌 내내 같은 얼굴로 이어집니다.
초등교육 8년차 · 5-7세 담당
“저는 정답보다 아이의 첫 질문을 더 오래 들어요. 그 질문 안에 이번 주의 커리큘럼이 이미 들어 있거든요.”
매주 화·목 오후, 수원·성남 권역 가족 20팀 담당.
아동문학 석사 · 7-9세 담당
“책을 덮고 나서의 5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5분 동안 아이는 방금 읽은 이야기를 자기 삶에 옮겨 심거든요.”
매달 마지막 금요일, 라이브 낭독회 진행.
수학교육 전공 · 9-11세 담당
“숫자는 틀려도 되는 언어라는 걸 먼저 알려드려요. 틀려도 되는 언어여야, 아이가 숫자 앞에서 손을 들 수 있거든요.”
화요일 저녁 · 서울·경기 권역 9-11세 20팀 담당.
숫자는 광고가 될 수 있지만, 문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부모가 직접 남긴 문장을 그대로 흘려보냅니다.
★★★★★“첫째가 봄뜰 시간이 되면 책상을 먼저 닦아요. ‘봄뜰 시간이야’ 한 마디에 뛰어오는 모습, 저희 가족 저녁을 바꿔 놨습니다.”
이지현아들 7세 · 경기 성남
★★★★★“사교육 없이도 아이 리듬에 맞춰 배움이 쌓인다는 믿음이 생겼어요. 학습지처럼 밀렸다는 죄책감이 없는 게 가장 큽니다.”
박준형딸 9세 · 서울 마포
★★★★★“매주 도착하는 키트 상자를 열 때 제가 더 설레요. 아이와 마주 앉는 30분이 주중 가장 조용하고 따뜻한 시간이에요.”
최수빈딸 6세 · 부산 해운대
★★★★★“선생님이 아이 이름을 부르며 보내주시는 주간 편지, 그게 우리 아이가 제일 기다리는 편지가 되었습니다.”
정가영·우민재쌍둥이 8세 · 대전 유성
★★★★★“학원 대신 봄뜰을 선택한 지 네 번째 시즌입니다. 아이가 ‘나는 콩 관찰은 전문가야’라고 말하던 저녁을 아직도 생각해요.”
한지우아들 8세 · 인천 송도
★★★★★“시즌이 끝날 때 받은 하드커버 포트폴리오를 아이가 책장에서 제일 자주 꺼내요. 자기 이름이 박힌 첫 책이라 그런가 봐요.”
김다영딸 10세 · 광주 동구
★★★★★“맞벌이라서 학원 픽업이 어려웠는데, 요일을 우리가 고른다는 구조가 진짜 위로였어요. 주말에 몰아 해도 된다는 선생님 말씀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서민호·강예린아들 7세 · 서울 은평
★★★★★“아이 컨디션이 안 좋아 일시정지한 2주 동안 누구도 재촉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괜찮다’는 메시지 한 통이 그렇게 힘이 될 줄 몰랐습니다.”
윤지혜딸 11세 · 대구 수성
아니요. 봄뜰은 한 시즌(12주) 단위로만 결제됩니다. 다음 시즌 시작 2주 전에 안내 메일을 드리고, 수강 연장 여부는 보호자가 직접 다시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자동 갱신·카드 보관 결제는 전혀 운영하지 않습니다.
봄뜰의 주 3회 30분 세션은 요일과 시간이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족이 가장 여유로운 시간에 시작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설계되어 있고, 주말에 몰아서 진행하셔도 진도가 어긋나지 않습니다. 화상 튜터링만 주 1회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네, 괜찮습니다. 한글·수학 입문 시즌은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시작할 수 있도록 그림·교구·소리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요. 10분 방향 상담 때 아이의 현재 상태를 알려주시면 가장 낮은 계단부터 시작하는 시즌을 추천해 드립니다.
봄뜰은 진도를 빨리 빼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주간 커리큘럼은 하나의 주제를 관찰·활동·기록 세 단계로 천천히 펼쳐내고, 한 시즌이 끝나면 아이의 결과물을 모아 하드커버 한 권의 가족 포트폴리오로 제작해 드립니다. 속도가 아닌 흔적을 쌓는 방식입니다.
한 시즌 중 최대 2주까지 일시정지가 가능하며, 해당 기간만큼 키트 배송과 화상 튜터링이 뒤로 밀립니다. 가족 여행·아이 컨디션·부모 업무 성수기 등 어떤 이유든 따로 묻지 않습니다. 홈 화면의 [일시정지 신청]에서 한 번에 처리됩니다.
전국 택배 가능 지역이라면 모두 배송됩니다. 제주·도서지역은 화요일 대신 수요일 도착이고, 배송비는 시즌 비용에 포함되어 있어 추가 청구되지 않습니다.
봄뜰은 네 개의 계단으로 움직입니다. 한 계단에서 다음 계단으로 넘어갈 때, 부담 대신 선택권이 먼저 놓입니다.
전화나 화상으로 아이의 관심사와 현재 가족 리듬을 듣고, 이번 시즌에 맞는 한 가지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권유 전화나 후속 마케팅 연락은 없습니다.
12주 주제, 교구 키트 구성, 화상 튜터링 빈도(주 1회 또는 격주)를 가족이 직접 조합합니다. 결제는 이 단계에서 한 번만 진행됩니다.
정해진 요일 없이, 가족이 가장 여유로운 30분에 책상에 앉습니다. 매주 화요일 도착하는 교구 상자를 열며 한 주가 시작돼요.
12주가 끝나는 주에 담당 선생님과 30분 리뷰 세션을 가지고, 쌓인 관찰 노트·작품·사진을 하드커버 한 권으로 묶어 집으로 배송해 드립니다.
자동 결제 없음 시즌 단위만 결제 언제든 일시정지 가능